롯데주류가 22일부터 배우 신민아와 함께하는 두번째 ‘처음처럼’ 광고 동영상을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속성을 강조하고 ‘처음처럼’을 마시며 부드러운 분위기의 술자리를 갖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부드러운 소주의 처음’을 키워드로 풋풋한 연인들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담은 신규 동영상을 제작했다.
신규 동영상은 커플티를 놓고 티격태격하던 커플이 ‘처음처럼’을 마시면서 부드러운 분위기의 술자리를 이어 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민아에게 커플티를 선물받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남자친구가 신민아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처음처럼’을 마시고 커플티를 몰래 입어 보려다 이 모습을 들키는 장면을 통해 두 연인의 풋풋한 모습을 살렸다.
남자친구 역은 배우 정경호가 맡아 신민아와 호흡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롯데주류 홈페이지, 처음처럼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작년에 18도 벽을 무너뜨리고 ’17.5도 소주’를 처음 선보이는 등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동영상에서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는 연인을 아끼는 남자의 모습을 통해 부드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작년부터 신민아를 모델로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춰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처음처럼’은 21도가 주를 이뤘던 소주 시장에서 ‘20도 처음처럼’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각인시켰고(2006년), 2007년에는 ‘19.5도 처음처럼’을 출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알코올 도수 18도 벽을 허물며 ‘17.5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국내 부드러운 소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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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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