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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노동개혁 시행방안 연내 마련···노사 논의결과 수용”

원유철 “노동개혁 시행방안 연내 마련···노사 논의결과 수용”

등록 2015.09.22 10:17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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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노동개혁 입법과 관련해 취업규칙 변경과 근로계약 해지 기준 등에 대한 시행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는 뜻을 다시금 나타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노동개혁은 경제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취업규칙 변경, 근로계약 해지 기준 절차 명확화 등에 대해 연내 시행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기간제법, 파견법과 관련해서도 노사정이 합의할 경우 노사 공동실태조사 등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합의사항은 정기국회 법안 의결시 반영할 것”이라며 “노사 간 추가 논의 결과를 전폭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 70%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지난 18일 한국갤럽 설문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많은 국민들께서 노동개혁에 찬성하고 힘을 모아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사정 위원회는 조속히 협의체를 구성해 비정규직 관련 개혁 방안에 대한 노사정 논의의 매듭을 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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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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