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군의 날 맞아 현충원 묘역정화활동 펼쳐

본사와 충청지역 사업장 임직원 30여명 참여

효성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10월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 및 효성나눔봉사단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한다.

또한 자매결연 협약이 되어있는 9묘역을 찾아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헌화 등의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한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된 곳이다.

아울러 같은 날 효성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에서도 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된 403묘역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 및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육군 1군단과 파주시 통일공원 내 전투영웅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4년째 후원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