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3일 HK저축은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잘전시키고 각 은행 금융상품 및 서비스의 교차판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구은행은 서울 내 고르게 분포된 HK저축은행 영업망을 통해 신용카드와 대출을 비롯, DGB생명 방카슈랑스 등의 판매대행을 검토 및 추진한다.
또 점진적으로 해외송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제휴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K저축은행은 새로운 비이자 수익원을 창출하고 우량 고객군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대표 지역은행과 대표 저축은행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융·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