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추석 황금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잡아 먹을까?’

추석 연휴 시즌 극장가 박스오피스 순위가 변동될까. 코미디 전쟁 영화 ‘서부전선’이 예상 밖의 선전 중이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부전선’은 개봉일인 24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사전 예매율에서 11.3%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 중이다.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선 1위다.

우선 같은 날 개봉하는 ‘탐정: 더 비기닝’이 8.4%다. 여기에 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8.6%, 재난영화 ‘에베레스트’가 6.9%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봉 중인 영화 가운데 ‘서부전선’을 앞선 작품은 ‘사도’(37.5%)와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13.0%) 뿐이다.

이번 추석 황금 연휴를 기점으로 극장가 박스오피스가 요동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