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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송강호-이선균, ‘믿고 보는 男배우’ 전성시대는 계속 진행 중

손현주-송강호-이선균, ‘믿고 보는 男배우’ 전성시대는 계속 진행 중

등록 2015.09.24 09:0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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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송강호-이선균, ‘믿고 보는 男배우’ 전성시대는 계속 진행 중 기사의 사진

올 가을 극장가에는 ‘더 폰’ 손현주, ‘사도’ 송강호, ‘성난 변호사’ 이선균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흥행 연타 배우들의 활약이 뜨겁다. 믿고 보는 남자배우들이 벌써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흥행 1위 기록을 다시 쓴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흥행을 이끈 배우 손현주가 ‘더 폰’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과 불꽃 투혼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손현주는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동호’ 역을 맡아 뜨거운 추격을 예고한다.

이에 손현주는 “독특한 소재와 쫄깃한 긴장감이 넘치는 ‘더 폰’ 시나리오에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설정들이 아주 많다. 영화가 시작되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 것이다”고 영화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명불허전 ‘손현주표 추격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괴물’ ‘변호인’으로 10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는 등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송강호는 ‘사도’에서 ‘영조’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다.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동시에 지닌 것으로 이름 높은 그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 번 흥행 몰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등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선균은 ‘성난 변호사’에서 자존심을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로 변신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그는 패소 위기에 처해 사건 현장을 발로 뛰며 자존심 회복을 나선 매력만점 변호사를 연기해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 같이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보증수표 남자 배우들의 대활약이 펼쳐질 올 가을 스크린은 관객들의 선택을 즐겁게 만든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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