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OECD/INFE 정례회의’에서 100여개국의 참석자들에 ‘1사 1교 금융교육’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순명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금감원이 추진하고 있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의 관심과 반응을 타진하고 우리나라 ‘1사 1교 금융교육’의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OECD/INFE를 포함한 각종 금융 관련 국제회의 등을 통해 ‘1사 1교 프로그램’의 장점과 노하우 등을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용한 금융교육 방안으로 채택 또는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용어 설명
※OECD/INFE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는 각국의 금융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모범사례 등을 개발하는 OECD 산하의 금융교육 국제협의체다.
지난 2008년 설립돼 2015년 현재 110개국의 240여개 기관이 가입했고, 매년 2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교육에 관한 국가별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