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이날 추석 연휴를 맞아 ‘그것이 알고싶다’ 대신 예능 특집 ‘심폐소생송’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태원 살인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는 10월 3일 토요일 방송된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지난 1997년 4월,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의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되 사건으로, 당시 유력한 용의자 였던 패터슨 미국으로 도주했다.
지난 23일 16년만에 패터슨은 국내로 송환 됐으며, 다음달 8일 첫 재판이 열린다.
당초 법정기일은 다음달 2일 이였으나, 패터슨 측의 요청에 따라 8일로 연장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추석 특집 예능 보다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태원 살인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를 방여해야 했다”며, 이번 SBS의 편성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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