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힐링하기를 원한다면 ‘헤세와 그림들展’ 전시와 색칠하기를 추천한다.
본다빈치㈜(대표 김려원, 구: 김수경)는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헤세와 그림들展‘을 테마로 제작한 컬러링 북 ‘헤세로부터의 여행’을 출시하였다.
‘헤세로부터의 여행’에는 괴테 이후 독일 최고의 문인인 헤르만 헤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헤세는 자신과 타인의 치유를 위해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는데, 이 책을 통해 그의 인생에서 그림이 어떠한 의미였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정원 가꾸기를 좋아했던 헤세는 자연을 사랑했고 그 안에서 치유되었다. 살랑이는 바람과 흩날리는 나뭇잎, 잔잔한 물결과 함께 들리는 경쾌한 새의 지저귐이 떠오르는 헤세의 그림 외에도 ‘헤세로부터의 여행’에는 그가 가꾼 정원을 상상하며 그려낸 새로운 그림들이 더해져 있다.
‘헤세로부터의 여행’은 색칠하기에만 집중된 기존 컬러링 서적과는 달리 자신의 지난 날을 회상하고, 되뇌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헤르만 헤세가 남긴 대표적인 서적 ‘데미안’, ‘유리알 유희’ 등 그의 작품 이야기를 엿볼 수 있고, 각 그림 별로 헤세의 명언이 함께 삽입되어 있어, 독자들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려 컬러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헤세로부터의 여행’은 독자 스스로 만들어내는 그림여행의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헤르만 헤세와 함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체험형 힐링도서라는 것에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동안 ‘헤세와 그림들展’과 《‘헤세로부터의 여행’을 통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치유의 시간을 추천한다.
한편 일반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헤세와 그림들展’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시가 두 달간 연장 되었다. 추석연휴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전시는 추석연휴기간(9월 26일 ? 9월 29일)에도 운영되고 9월 30일는 전쟁기념관의 공식 휴무일로 인하여 함께 휴관한다.
본다빈치㈜는 컨버전스 아트를 전시에 최초로 접목하며 한국에 소개하였다. 지난해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반고흐: 10년의 기록展’, 그리고 현재 ‘헤세와 그림들展: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이어 ‘모네, 빛을 그리다展’을 다음 작품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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