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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감동+재미+시청률 ‘모두 잡았다’···“정규 편성 청신호”

‘위대한 유산’, 감동+재미+시청률 ‘모두 잡았다’···“정규 편성 청신호”

등록 2015.09.29 09:55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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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감동+재미+시청률 ‘모두 잡았다’···“정규 편성 청신호” 기사의 사진

‘위대한 유산’이 시청률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3박자를 모두 잡았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이 전국 기준 6.8%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대한 유산’은 에이핑크 보미, 래퍼 산이,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출연해 각자 자신의 엄마 아빠 그리고 아들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을 그렸다. 보미는 365일 슈퍼를 운영하는 어머니에게 특별한 휴가를 선물했다. 산이는 IMF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이민간 아버지가 학교 청소부로 일하게 된 사연과 그동안 자신도 몰랐던 말 못할 아버지 고민을 듣게 됐다. 김태원은 자폐를 앓고 있는 15세 아들과 콘서트를 무대를 꾸미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전무후무 전현무쇼’가 4.5%, SBS ‘추석 특선 대작-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11.5%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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