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의 조력자로 활약했던 송경철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경철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조폭 두목 두철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일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을 통해 송경철은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 기뻤고 두철이라는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맙다.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도 고생 많았고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용팔이’의 마지막 촬영에서 송경철은 연휴도 반납한 채 촬영에 매진, 마지막까지 동료 배우들과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송경철은 첫 등장부터 강렬하게 합을 맞췄던 '용팔이' 주원과 마지막을 함께 장식하며 극 중 조력자 두철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고.
송경철은 ‘용팔이’를 통해 신스틸러의 면모를 잃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코믹함까지 안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용팔이를 위기에 모는 듯 하더니 이내 조력자로 활약하며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용팔이를 위기에서 구출하며 형사에게 '섬물'을 안긴 장면은 '두철'의 활약이 극에 달했던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송경철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서부전선’에 출연했으며, '용팔이'를 끝내고 다음 작품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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