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1일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및 국가 브랜드의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국 900여개의 지점과 TV, 영화관, 신문광고, SNS, 사내 게시판 및 사보를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문화 행사와 할인혜택을 소개하고, 국가 브랜드 공모전과 관련한 국가브랜드 개발의 중요성과 의미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홍보활동에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S20 대학생 기자단’도 동참해 2030 세대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문화 생활을 독려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본업을 활용한 지원 방안으로 ▲문화 활동시 우대금리 적용 ▲제휴를 통한 입장료, 공연비 등 할인이 가능한 상품 출시 예정 ▲문화/콘텐츠 기업 컨설팅 ▲문화관련 우수 기술/콘텐츠 보유 우량중소기업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지점 및 지역본부를 거점으로 각 지역에 숨어있는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인문학 강의 및 문화계 공연을 위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최근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활동에 은행 본업의 강점을 살려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신한DREAM 콘서트 PLUS 직원만족 인문학 강좌 ▲야구장 및 뮤지컬, 음악회 관람 등 직원만족 공연관람행사 ▲기차여행을 통한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 ▲1직원 1취미 갖기 캠페인을 통한 취미활동부 활성 등을 적극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의 문화 향유 기업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대, 재창조 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펼치는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2014년 1월부터 시행 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문화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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