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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3개 마을 창조마을사업 신청자격 획득

하동군, 3개 마을 창조마을사업 신청자격 획득

등록 2015.10.01 16:54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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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매계·금성 가린·청암 명사마을

하동지역 3개 마을의 창조적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농촌현장포럼이 마무리됨에 따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신청 자격을 획득했다.

하동군은 지난 8월부터 경남농촌활성화센터에서 악양면 매계, 금성면 가린, 청암면 명사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현장포럼을 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들 마을에서는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각 4~5회 차의 농촌현장포럼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과 컨설팅 전문가, 행정의 협력적 네트워크로 마을이 가진 장점과 단점 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마을 미래설계를 모색했다.

마을주민들은 포럼의 회 차가 거듭될수록 ‘마을 발전은 우리가 만들어간다’는 동기부여와 참여의식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관심 속에 포럼이 마무리됐으며, 이를 계기로 마을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발전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현장포럼을 완료한 마을은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포럼 등을 통해 모색한 마을만들기 발전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마을사업을 시도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포럼 후 마을만들기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액사업의 경험축적 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상향식 농촌개발 성공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공동체 신뢰 형성과정은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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