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배우 송해 ‘청년희망 펀드’ 가입

권선주 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5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출시하고 권선주 은행장이 신탁에 직접 가입했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영업부를 직접 방문해 일시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월 급여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납부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의 임원진과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 사장들 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홍보대사 송해 역시 이날 을지로 기업은행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송해는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실업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에 제한은 없으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15%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25%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집행 내역은 공익신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