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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농협은행 개인정보 파기율 15.6% 불과

[국감]이종배 의원, 농협은행 개인정보 파기율 15.6% 불과

등록 2015.10.06 09:48

수정 2015.10.06 18:37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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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수집한 고객정보가 1억건에 달하지만 파기율은 1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은 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은 2013~2014년 8월까지 총 9923만3000건의 신분증 사본 등 고객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집한 고객정보 가운데 파기된 정보는 1549만1000건으로 전체의 15.6%에 불과했다.

현행 신용정보법은 개인정보 수집 후 5년 이내 파기하도록 정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 내부규정 역시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5일 이내 파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농협은행의 개인정보 파기율이 15.6%에 불과한 것은 직무유기”라며 “정보보호에 무관심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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