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조동혁, 화풀이 먹는걸로”

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은정이 조동혁이 화풀이를 ‘먹방’으로 푼다고 폭로했다.

한은정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세상끝의 사랑’(감독 김인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조동혁은 너무 많이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은정은 “조동혁의 실제 성격은 말이 없고 조용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다”며 “현장에서 많이 먹는다. 화가 나면 먹는 거 같다"”밝혔다.

한은정은 “극 중 내 역할은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은 캐릭터”라며 “평상적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이 아니다. 모성애라는 느낌의 엄마의 이미지를 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