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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신보·기보 창업기업 지원에 집중해야”

[국감]임종룡 위원장 “신보·기보 창업기업 지원에 집중해야”

등록 2015.10.07 16:00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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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사진=뉴스웨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지원 방향을 창업 기업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해 유의동 의원의 “좀비기업에 대한 채무보증 연장으로 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이와 같이 답변 했다.

이날 유 의원은 “신보의 장기보증을 10년 이하로 이용한 기업이 3100개, 19년 이하 600개, 30년 이상 이용한 기업도 6개나 된다며,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에 대한 지원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의원님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보증이 특정기업에 고착화되는 것은 보험을 운용하는 측면에서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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