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민병두 의원의 질의에 이와 같이 답변했다.
이날 민병두 의원은 “고가의 외제차와 국산차 사고 발생 시 외제차 이용자의 고가 부품 및 렌트카 사용으로 국산차 이용자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공급자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고가의 외제차 사고와 관련해 당국도 보험업계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외제차 사고 시 수리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수입차 보험 관련 금융위, 금감원, 학계와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오는 13일 공청회를 열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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