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 남편이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개그우먼 측이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유명 개그우먼 A씨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A씨는 남편 B씨가 성추행에 연루 돼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러나 정황상 고소인이 무고하게 주장하는 내용이 있다고 판단해 남편을 믿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당일 운전기사가 있는 상황이었고 이동 시간에도 10분에 불과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추행은 말이 안된다”며 “A씨가 남편에 대한 믿음이 크고 고소인이 과장되게 말하는 부분이 있어 재판을 통해 잘못을 가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명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평소 “제수씨”라고 불렀던 오랜 지인의 아내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성추행 한 혐의로 지난 6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에 불구속 기소 됐다고 보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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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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