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 기둥 숲에 경사 형태의 지붕 배열...도시 지붕 구현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인 ‘럭스틸(LUXTEEL)’이 ‘2015서울건축문화제’에서 선보인다.
동국제강은 국민대 장윤규 교수(운생동건축 대표)와 협업으로 자사 컬러강판 ‘럭스틸’을 사용해 2015 서울건축문화제 메인 전시공간으로 만들었다.
설계를 맡은 장윤규 교수는 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사용되다가 철거된 옛 조선총독부 체신청 부지를 그대로 활용해 ‘럭스틸 마운틴(LUXTEEL 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럭스틸과 철골을 사용해 전시공간을 디자인했다.
철골 기둥 숲에 경사 형태의 지붕(럭스틸)을 배열해 도심 한가운데 임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산수 풍경의 도시 지붕을 구현했으며 커튼월, 벽체 등도 럭스틸을 가공해 마감하는 등 소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또한 전시회가 끝나고 건축물을 폐기하지 않고 적절한 장소에서 재구축할 수 있는 재활용의 개념까지 도입했다.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최초로 도입한 컬러강판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설치작가, 건축가 등과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활용한 전시, 건축 분야에서 협업을 해왔다. 이에 따라 럭스틸은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 프리미엄 건축 마감재로 자리잡게 됐다.
동국제강은 장윤규 교수의 이번 2015 서울건축문화제와의 협업은 제품군의 보다 다양한 시공사례를 알리기 위한 일환이다.
추가적으로 당사는Flagship 모델인 Luxteel the architect’s edition을 소개할 예정이며 동국제강의 역량이 총 집결된 제품으로 초내식성강판 ‘GLX(삼원계마그네슘합금도금강판)’를 원판으로 사용, 20년이상 내후성의 보증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가공성을 보장하는 도료를 적용하여 건축현장에 최적화 시킨 제품이다.
또한 고가공성을 보완하기 위해 컬러강판으로는 최초로 고가의 스텐인레스용 보호필름이 적용되었다.
동국제강 측은 “건축가들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과 협업을 통해 한국 건축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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