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오는 10일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라크로스는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명은 라틴어로 ‘위대한 만남’을 의미하며 대웅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 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용 편의를 고려해 바라크로스를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했다.
특히 회사는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제가 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철 대웅제약 바라크로스 PM은 “만성 B형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인데 바라크로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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