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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업’ 미르, 처참한 디제잉···마스터 ‘혹평’

‘매시업’ 미르, 처참한 디제잉···마스터 ‘혹평’

등록 2015.10.12 17:0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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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MTV '매시업'사진=SBS MTV '매시업'


‘매시업’ 미르가 디제잉 중 음악을 끄고 무대를 내려왔다.

12일 방송되는 SBS MTV '매시업'에서 미르는 비트매칭 미션을 위해 실제 클럽 관객 앞에서 10분간 디제잉 실력을 선보이던 중, 멘붕에 빠진 채로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무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미르는 예전에 디제잉을 배우다가 포기하게 만들었던 트라우마를 공개한 바 있다.

평소 디제잉에 관심이 많던 미르는 엠블랙 연습생 시절보다 더 많은 시간을 디제잉 연습에 쏟았지만, 공연 당일 눈앞이 깜깜해지며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다는 후문. 그 이후 미르는 자괴감에 빠져 1년간 DJ 장비를 건드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미션도 역시 성공하지 못한 채 무대를 내려왔고, 이에 마스터 DJ인 'S2'는 "너무 미르를 믿은 게 실수다", "잘한 게 하나도 없다, 다 잘못했다"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효연, 혜정, 서인영, 미르의 디제이 육성기 '매시업'은 12일 오후 SBS MTV에서 4화가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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