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410억원, 세전이익은 32% 확대된 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지만 범한판토스의 3개월치 실적 반영 및 프로젝트 수수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투자심리는 유가 상승에 따른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 들어 유가 상승과 함께 자원개발 업체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추세”라며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에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향후 산업재 및 물류 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가시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8년 이후 중국 및 인도네시아 발전사업 순이익 추가 발생과 하이로지스틱스와의 합병 이슈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최근 중국 석탄열병합발전소와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지분에 투자하면서 향후 30년간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해졌다”며 “지난해 말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시너지에 따른 추가 실적 개선 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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