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줄어든 6660억원, 영업이익은 92.5% 축소된 43억원에 그칠 것으로 에상됐다. 면세 부문에서 71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지만 호텔이 63억원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국인 입국자가 메르스 이전의 성장 추세를 회복하는 등 실적 역시 바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예상치를 5~10% 가량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메르스 기저효과와 HDC신라면세점 개점, 창이공항 정상화, 인터넷 면세점 등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이미 2016년의 실적 개선을 바라보는 중”이라며 “하락 위험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높은 만큼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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