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케피'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13일 뮤지컬 '오케피' 측은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린아, 최재웅, 김재범, 정상훈, 송영창, 김원해 등의 모습이 담긴 재기 발랄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 배우가 '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콘셉트로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작품 성격과 어울리는 재기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뮤지컬 '오케피'에는 배우 황정민과 오만석이 주인공 지휘자 역에 각각 캐스팅되었다. 하트 연주자에는 윤공주와 린아가, 오보에 연주자에는 서범석과 김태문이 낙점됐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자에는 박혜나와 최우리가, 트럼펫 연주자 역에는 최재웅과 김재범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엉뚱 매력을 뽐내는 색소폰 연주자에는 정상훈과 황만익이, 피아노 연주자 역에는 송영창과 문성혁이, 비올라 연주자 역에는 김원해와 김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백주희, 김현진, 육현욱, 이승원, 남문철, 심재현, 이상준, 정욱진, 박종찬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샘컴퍼니 김미혜 프로듀서는 "뮤지컬 '오케피'는 5년이라는 긴 시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초연이 성사되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도 크기에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다양한 뮤지컬 작품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오케피'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20일 1차 티켓오픈. [사진=샘컴퍼니]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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