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집중멘토링 실시···120건 창업지원사업과 연계
대기업 임원출신으로 구성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이 젊은 창업자들의 창조 아이디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3일 전경련 멘토단은 올 4월부터 매달 미래부 산하 창조경제타운이 선정한 30여개 창조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소 4주간의 집중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단계별 목표수립 ▲아이디어의 상품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 자신들이 대기업에서 쌓은 실제경험과 노하우를 창업자에게 전수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멘토단은 창조경제타운과 함께 175개 우수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보유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특허(98건)·시제품제작(7건)·기술개발(6건) 등 약 120건이 정부와 민간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됐다.
특히 멘토링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3일 창조경제타운과 공동으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창조 아이디어 집중멘토링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은 창업 생애주기별로 눈높이에 맞는 기초교육(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 집중멘토링(전문분야별 심화멘토링) → 창조경제타운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연계(특허,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등을 통해 지원체계 기반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전경련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은 올 3월 대기업 임원 출신 창업·벤처 전문가 30여명을 중심으로 발족해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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