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 권성덕에 동우 정체 밝혔다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동우의 정체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83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이 양문탁(권성덕 분)에게 동우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주는 집에 인사 온 주경민(이선호 분)와 담소를 나눴다. 이에 김수경(문보령 분)은 질투에 휩싸였다.

김수경은 경민이 자신의 키스를 피하자 분노했고, 이를 추경숙(김혜리 분)에게 말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뺨 세례와 냉대였다.

이에 비뚤어진 수경은 양문탁에 "동우에 대해 드릴 말이 있다. 동우의 출생에 대해서. 동우가 누구의 아이인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현주와 장성태(김정현 분)가 황급히 나왔다.

문탁의 물음에 성태는 거짓으로 둘러댔고, 이에 현주는 "동우는 이 사람의 아이가 아니에요. 제 전 남편의 아이입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