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개명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족은 아니지만 왕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네 사람 황재근 빅토리아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하는 '왕실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MC들은 "김희정이라는 이름이 많지 않으냐"고 질문했고, 김희정은 "이름을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이름이 워낙 좋다고 해서 안 바꿨다"고 답했다.
김희정의 말을 듣던 김국진은 "그럼 화정은 어떠냐? '화정'에 출연했으니 김화정으로 바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나도 본명 김현동으로 돌아갈까 생각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김희정이 개명을 고민하자 김구라의 조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희정, 흔한 이름이지만 예뻐" "'라디오스타' 김희정, 김구라 상반된 이름" "'라디오스타' 김희정 개명 안하길 잘한듯" "'라디오스타' 김희정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