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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기가레인, 사업구조 재구성 내년 마무리”

유안타證 “기가레인, 사업구조 재구성 내년 마무리”

등록 2015.10.15 08:2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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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5일 기가레인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사업구조 재구성 또한 내년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400원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기가레인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196억원, 영업적자는 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2분기 발생한 RF 케이블 사업부문의 재고손실 및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4분기 역시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RF 케이블 사업의 경우 군통신망 관련 사업 수주가 예정돼 있고, 국방과학연구소와의 ‘GaN RF’ 전력증폭소자 공정개발에 대한 본계약 체결로 관련 실적이 일정하게 발생할 것”이라며 “테스트사업에서 MEMS 프로브 가드(Probe Card)의 고객사 승인이 예정돼 있는 것 역시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사업부분의 구조조정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기가레인의 추진사업은 15% 이상 높은 산업평균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 기술진입장벽도 높다”며 “그간 보여준 성과를 고려할 때 사업부분 구조조정이 내년에 완성될 가능성이 큰 만큼 관심종목 유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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