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예정송도 랜드마크시티 첫 일반분양 아파트
현대건설이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송도동 397-11)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84㎡ 644세대(A·B·C·D) ▲99㎡ 232세대 ▲129㎡ 10세대(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단지다.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 예정의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에너지 생산 방식인 태양광전지 및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 주로 밤시간에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 등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갖춘다.
또,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 시스템)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환기시스템(HERV) ▲마이크로에너지 그리드 ▲건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Smart BEMS) 등을 적용한다.
파노라마 조망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조성예정인 워터프론트 호수를 비롯해 서해바다 등을 눈 앞에 누리는 명품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동측에 인접해 있는 워터프론트 호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주변으로는 복합 수변 상업공간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공해변, 복합마리나 리조트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서측으로는 서해바다 및 인천대교가 자리잡고 있어 실내에서 탁 트인 명품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사업인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서는 첫 일반분양 아파트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의 부지에 2만 5000여 세대와 함께 국제 업무, 관광·레저, 주거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도시이다.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에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핵심시설을 유치하고 MICE, 관광, 레저 등 서비스 산업을 유치할 것으로 계획을 밝혔다.
교육시설로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이미 조성돼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등으로도 통학 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제3 경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입주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평면 변화가 가능한 설계가 적용된다.
주택형에 따라 주방 부분의 수납 및 식당 공간을 넓힌 ‘가족공간 강화형’ 평면이나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학습공간 강화형’ 평면 등의 맞춤형 평면을 입주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바닷가에 인접해 있는 환경을 고려해 콘크리트 강도 향상, 피복두께 강화, 실리콘 페인트 적용, 바람대비구조 강화 등의 공법을 적용해 해풍과 염분에 강한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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