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관람객 90만 달성 눈앞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누적관람객 수가 지난 주말 85만명을 돌파하면서 목표 관람객수인 90만 달성 초읽기에 돌입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1일 누적 관람객 70만 돌파에 이어 18일에는 85만번째 입장객이 다녀가는 등 누적 관람객 855,762명을 기록하면서 개막 32일 만에 목표 관람객수의 약 9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45일간 열리며, 가을 나들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에만 약 10만 인파가 몰리는 등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일 평균 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목표 관람객 90만 명을 넘어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대나무 박람회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과 운영에 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전라남도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방남수 기자 namsu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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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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