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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유아인에 독설로 불 지폈다

[육룡이나르샤] 전노민, 유아인에 독설로 불 지폈다

등록 2015.10.20 22:5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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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나르샤'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또 다시 전노민의 손을 뿌리쳤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5회에서는 분이(신세경 분)을 구하러 비국사로 향한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비국사에 납치된 분이를 구하러 변장을 하고 잠입을 시작했지만, 패거리들에게 발각당했다. 대치 상황에서 홍인방(전노민 분)은 이방원을 발견하고 안채로 들였다.

홍인방은 과거에도 그러했듯 또 자신의 손을 잡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홍인방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홍인방은 "매번 길을 잃고 투정하지 않았느냐. 아비에게 돌아가 손을 내밀 것인가. 또 잃겠지. 매번 그랬듯이"라며 웃었다.

이방원은 "길을 찾았다. 이번에는 다르다. 내가 찾은 이 길에서 난 다시 당신을 만날 것이고 당신을 벌할 것이다"라며 홍인방의 손을 뿌리쳤다.

홍인방은 "이번에는 나를 꼭 죽일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괴롭힘을 견딜 것이야. 그러나 너는 너의 나약함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이번에도 길을 못찾는다면 정말 내 손을 잡을 것 같구나"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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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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