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이 범인 출연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SBS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 지난 15일 4회 방송분에서는 행방불명이 된 걸로 설정된 혜진(장희진 분)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기현(온주완 분)으로 알려지면서 혜진의 실종을 둘러싼 새로운 용의자로 떠올랐다.
공교롭게도 기현역 온주완은 지난 1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범인에 대한 암시를 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당시 그는 “‘마을’ 4회와 5회정도까지 자세히 보신다면 범인은 이미 출연합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장희진은 “확실한 건가요?”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마을’ 방송분에서 온주완은 아가씨인 필성(최재웅 분)의 카메라에 찍히면서 극중 혜진을 둘러싼 가장 강력한 범인으로 언급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심지어 21일 5회 예고편에서 기현은 경찰들의 방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한밤의 TV연예’속 그의 발언이 화제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온주완씨가 ‘한밤’에서 이야기한 걸 보니 진짜 범인이 아닌 듯”,“주완씨는 자기가 범인이면서 일부러 그렇게 둘러댄건가요? 진짜 궁금하네요”, “다시보기 했는데도 도무지 누군지 모르겠어요. 주완씨가 진실을 알려주세요”라는 글들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온주완의 범인발언으로 화제가 된 SBS 수목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
이용석감독과 도현정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드라마검색어부문과 온라인화제성부문에서 최상위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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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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