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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15만명 방문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15만명 방문

등록 2015.10.26 09:0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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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석 상담석 빈자리 없이 만석 행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모델하우스에 오픈 3일간 15만 여명이 다녀가 흥행 대박을 터트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인 23일에 4만 여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도 11만 여명이 다녀가 3일간 총 15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동시에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모델하우스지만 평균 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대기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 50석씩 3줄로 마련된 총 150석의 상담석도 빈자리 없이 만석으로 운영됐다.

내방객은 20∼30대 부부, 50대 이상 중노년층, 부모님과 자녀를 동반해 3대가 함께 온 가족까지 다양했다. 내방객들은 마음에 드는 유니트의 모델하우스로 들어가 평면, 자재, 창호 등을 살펴보고 장시간 청약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동탄에서 온 30대 방문객은 이씨는 “동탄신도시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데 인근에 대단지 새 아파트가 저렴한 분양가에 나온다고 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다”며 ”3.3㎡당 790만원대 분양가라고 해서 상품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았는데 유니트를 둘러 보니 상당히 만족스럽다. 1순위 청약을 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6개 테마파크 등 하드웨어적인 면과 착한 분양가, 평면, 입주 후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까지 모두 충족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며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6800가구 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 44~103㎡로 구성됐다. 이번 분양 물량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3개 군으로 나눠서 청약을 진행한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5블록(2336가구)이 1군이며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군은 3블록(1449가구), 4블록(710가구)이며 11월 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3군은 2블록(446가구), 6블록(1784가구)으로 11월 4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1~3군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3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1899-7400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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