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전노민과 길태미가 술잔을 부딪혔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7회에서는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가 약주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태미는 홍인방을 만나 "최영이 난리다. 겁은 무슨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전전긍긍했다.
길태미는 연이어 합하(이인겸/ 최종원 분)의 눈치를 보며 한숨지었다.
이에 홍인방은 "어쩌시지 못한다. 국정을 운영하는데 들어간 그 많은 물자들. 그것이 다 어디서 나오냐. 우리들이 아니면 돌아가지 않는다. 거역하는게 아니다. 이제 우리들의 위상에 맞게 관계를 재정립해야한다. 합하께서도 매사에 우리의 동의를 얻으셔야한다"고 강조했다.
길태미와 홍인방은 술잔을 부딪히며 훗날을 도모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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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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