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재희가 아픈 정혜인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1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아픈 고예원(정혜인 분)을 보기 위해 찾아온 정우진(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원을 본 우진은 “열은 좀 내린 것 같다”며 “링거 맞으면서 한 숨 자라. 내일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예원은 우진이 아닌 원소식품을 택했으니 오지 말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우진은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며 “건강만 생각하라. 어떻게든 낫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예원이 “내가 아프니까 내 옆에 있겠다는 거냐”라고 묻자 우진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자라”고 답한 뒤 가버렸고, 예원은 그런 우진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오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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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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