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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강별, 꿈속 결혼식+로맨틱 키스···‘가족을 지켜라’ 해피엔딩?

재희♥강별, 꿈속 결혼식+로맨틱 키스···‘가족을 지켜라’ 해피엔딩?

등록 2015.10.16 10:0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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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에서 재희와 강별의 꿈속 결혼식 장면이 그려지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가족을 지켜라' 영상캡처‘가족을 지켜라’에서 재희와 강별의 꿈속 결혼식 장면이 그려지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가족을 지켜라' 영상캡처


‘가족을 지켜라’에서 재희와 강별의 꿈속 결혼식 장면이 그려지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112회에서는 꿈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우진(재희 분)과 해수(강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를 위해 신장이식 수술을 한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해수를 우진은 밤낮 할 것 없이 따뜻하게 보살폈다. 이런 우진의 마음이 전달된 듯 해수 또한 우진과 결혼하는 꿈을 꾸며 행복해하고 있었다.

꿈속 결혼식에서 둘의 교제를 심하게 반대했던 우진의 어머니 수자(이휘향 분)는 “내가 앞으로 더잘 해줄게. 엄마랑 딸보다 더 친하게 잘 지내자”라며 해수를 며느리로 받아들였고, 해수와 우진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키스를 했다.

이 순간 해수의 의식이 돌아오는 듯 움직이는 심전도와 함께 미소를 지었고, 곧 이어 눈을 뜬 해수의 손을 잡아주며 우진이 따뜻한 미소를 짓는 장면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결혼을 앞둔 예원(정혜인 분)과 우진의 사이는 점점 더 냉랭해졌다. 깨어나지 않는 해수에 대해 예원은 “이해수씨가 깨어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거야? 우진씨가 수술한 거잖아, 혹시 우진씨한테 불이익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어서”라며 계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우진은 “너 이렇게 자꾸 나 실망시킬래? 사람 생명을 두고 계산부터 앞세우지 좀 마. 제발”이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해수의 맛 간장을 훔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도 매번 이야기했지만 번번히 이를 무시하는 예원에 우진은 그만 착잡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한편 결혼을 약속한 예원과 여전히 마음이 향하는 해수 사이에서 우진이 어떤 선택을 할 지, 해수의 꿈은 실제로 이루어져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다. KBS1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금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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