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아픔이 묻어나는 풍부해진 감정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이 호평 세례를 보내고 있다.
고준희는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듯 보이지만 남모르는 아픔을 간직한 민하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민하리(고준히 분)는 자기도 모르게 좋아진 성준(박서준 분)과 둘도 없는 친구 혜진(황정음 분) 사이에서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우정을 선택하며 지난주 방송에서 외국으로 떠날 것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준희는 한층 더 풍부해진 감정연기를 더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여태껏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그녀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 매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그런가하면 서준과 혜진 사이에서 방황 하던 하리가 다시 쿨한 여자 민하리로 돌아와 그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 나가게 될지 또한 앞으로 그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준희, 가슴 아픈 눈물연기 나도 뭉클" "고준희, 분명히 배신녀 맞는데 왜 이렇게 애잔하지" "민하리 고준희, 돌아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는 혜진, 성준, 하리, 신혁(최시원 분) 네 사람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한층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으로 28일 오후 12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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