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상동4지구 A3블록)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전체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A 552세대, ▲84㎡B 340세대, ▲119㎡ 146세대, ▲138㎡ 1세대(펜트하우스), ▲141㎡(펜트하우스) 1세대, ▲142㎡(펜트하우스) 1세대 등 총 104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85% 이상을 차지하고, 지난 2009년 성공적으로 분양한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715세대)’와 더불어 거제를 대표하는 대단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현대건설은 보고 있다.
경남 거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성장, 현재 세계 1위의 조선 산업도시로 자리잡은 지역이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해양도시로 주목받으며 연간 6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국내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도 손꼽히고 있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역가치와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고현생활권인 상동4지구 중심에 위치한다. 특히 1군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직주근접 입지로 현장 인근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인접하고, 아주터널을 이용해 대우조선해양과도 차량 1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및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총 7만4000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양정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풍부한 녹지공간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과 연결된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돼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주변 광역 도로망을 통해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 및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예정)되면 마산 및 창원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학교로는 상동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고현중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다. 상동4지구 내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위치하고 있어 향후의 교육여건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지형에 가까운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도보로 단지 접근이 수월한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테라스가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적용된다. 남측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4베이·4.5베이(일부세대) 구조 등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입에 따라 ‘침실공간 강화형’과 ‘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공간 구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타입에서 다목적 공간인 알파룸 및 주방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공간 등을 제공해 입주고객 기호에 따른 활용이 가능하다.
층간소음 문제도 신경을 썼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당사 기준인 30㎜(기존 20㎜)로 강화해 적용했다.
녹색건축 및 건강친화형 주택 인증을 획득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남?녀 독서실, 도서관, 키즈카페, 잉글리쉬 북카페 등 교육 특화 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고현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동4지구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동시에 거제에서는 드문 평지 지형을 확보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 또한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 등의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 일대에 오픈한다.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11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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