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국내 첫 골프장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거제오션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5대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거제오션파크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55건이 접수돼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84㎡A타입은 389가구 모집에 585건이 접수되며 1.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84㎡B타입은 311가구 모집에 485건이 접수돼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5㎡ 타입은 73가구 모집에 85건이 접수돼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현진 GS건설 거제오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거제 시장이 좋지 않아 투자 수요가 많이 빠진 상태였는데, 국내 최초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단지로 선보인 거제오션파크자이는 착한 분양가의 신개념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상담 비율도 비슷했고, 청약도 골고루 몰린 것 같다”며, “거제오션파크자이가 다소 누그러든 거제 분양 시장의 불씨를 모처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오션파크’자이는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285-4번지 일대 거제뷰골프장 내에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전가구가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전용 84㎡ 710가구와 115㎡ 73가구 등 총 78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15~17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58-3대동아파트 입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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