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30일 착공

서울~문산 고속도로 30일 착공

등록 2015.10.30 08:52

수정 2015.10.30 08:53

김성배

  기자

서울~문산 고속도로 30일 착공 기사의 사진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문산에서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문산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총투자비 2조 2941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35.2km(고양 덕양~파주 문산), 4~6차로 건설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익산~수원~서울~문산’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된다.

나아가 서울~문산~개성~평양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 파주에서 서울까지의 통행시간을 10분 정도 단축하는 등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해 총 연장의 29%인 9.7km를 교량, 터널 등 구조물로 계획했다. 파주 운정3지구 등 대형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적극 대비해 총 연장의 43%인 15.1km를 6차로로 건설한다.

이용객의 편리성을 위해 총 8개의 나들목을 설치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한다. 고양시 구간에는 휴게소가 들어선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GS건설 등 10개사로 구성된 서울문산고속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2조 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시계획승인에서 제외한 국사봉구간(1.9km)에 대해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고양시,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LINE>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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