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는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 미래화학인재 양성, 자발적 사업재편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규모 위주의 화학 산업 성장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추진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클러스터 조성 △화학단지 고도화를 위한 공동배관망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제12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 성적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에 처음으로 신설된 ‘국무총리상’은 김주래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와 김진호·양서연 학생에게 수여됐다.
‘교육부장관상’에는 정나진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사와 이중원·김도운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구상우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사와 조현규·송현미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 수여도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성익경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동탑산업훈장은 전병도 롯데케미칼 상무, 산업포장은 강경희 광진화학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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