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집객사진. 사진=삼성물산 제공.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성공 분양을 예감케 했다.

가을 추위가 절정을 이룬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에 6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으며 오픈 3일째인 일요일까지 총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예상됐다.

성북구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인 이 아파트는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단지설계 등으로 오픈 전부터 강북지역의 핵심 물량으로 꼽혀왔다.

특히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올해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전용 59㎡ 소형 타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단지로(270가구, 일반분양분 기준),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집중됐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고객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찬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부담을 낮췄으며, 60%의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6만원에 공급돼, 길음뉴타운 내 타 단지들과 비교해 합리적 수준의 가격이다.

고건국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몰려 모델하우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며 “교통, 편의시설, 학군, 대단지, 브랜드 등 다섯 박자를 모두 갖춘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오는 5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 받으며, 12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17일~19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24개 동, 총 2352가구 규모로, 길음뉴타운 내 최대규모이자 최고층을 자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336가구 중 270가구가 전용 59㎡소형이다. 단지 인근에 4호선 미아사거리역, 현대·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초중고교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