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이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정엽은 2일부터 단행된 SBS 라디오 가을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SBS 파워FM ‘파워스테이지 더 라이브’로 돌아왔다.
DJ정엽은 그간 예능과 라디오로 다져진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기존의 라이브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진행을 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파워스테이지 더 라이브’는 기존의 라디오 초대석에서 보여주는 라이브와 토크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초대하여 한 시간 동안 직접 밴드 연주의 라이브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방송은 DJ 정엽만의 목소리와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DJ정엽 스페셜’로 꾸며지며, 11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가수 특집’으로 진행된다.
3일에는 잔잔한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재주소년 박경환이 출연하여 재주소년의 노래와 유재하의 커버곡으로 한 시간을 꾸려가고, 4일에는 인디음악의 떠오르는 샛별인 빌리어 코스티와 유근호가, 5일에는 인디 감성 발라드 뮤지션 더 필름이, 6일에는 김거지(김정균)와 흔적, 동네빵집이 함께 유재하의 음악과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장이나 페스티벌을 찾아 가야만 만날 법한 뮤지션들이 직접 청취자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시간이 될 SBS 파워FM ‘파워스테이지 더 라이브’는 평일 오후 DJ정엽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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