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차도진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홀로 오드리 양장점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는 조봉희(고원희 분)를 찾아온 홍성국(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국은 봉희에게 “나중에 양장점을 차려주겠다. 열심히 하라. 근데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봉희는 “이렇게라도 미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서 그렇다. 아빠 사건도 우리 집 가난도 지금 당장 내가 해결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더라”고 한탄했다.
봉희는 부친 조재균(송영규 분)이 살해 당한 뒤 집이 망해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 역학을 해왔다.
한편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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