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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노후산단 혁신에 내년도 예산 600억원 편성

산업부, 노후산단 혁신에 내년도 예산 600억원 편성

등록 2015.11.03 12:04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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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설명회 개최

정부가 내년 600억원을 투입해 노후산업단지의 업종 부가가치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에서 2016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금융권 및 민간 개발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를 통해 제출된 15개 혁신산단 내 사업가능 부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내년도 정부정책 방향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산단환경개선펀드를 통해 반월단지에 근로자 오피스텔, 시화단지에 회로기판(PCB)·도금 집적공장 등을 건립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5년간 펀드 예산 81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3349억원의 신규 투자를 창출한 바 있다.

산업부는 내년의 경우 재정투입 규모가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올해 270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0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산단도 15개 혁신산단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상 최대 민간투자 뿐 아니라 성과확산도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설명회 이후 신속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 사업 공모 시기도 올해 안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 정부의 종잣돈(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업단지 내 업종 고부가가치화, 정주여건 향상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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