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매년 개최해 온 쇼핑 축제인 ‘미드나잇 매드니스’를 한국 시장에 접목시킨 ‘수퍼 새터데이’를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당일 방문객이 평소 주말대비 150%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행사를 2일로 늘려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브루넬로 쿠치넬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이자벨 마랑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브룩스 브라더스, 타미 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와 노스페이스, 빈폴 아웃도어, 콜맨, 살로몬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이번 행사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테일러메이드, 아디다스, 푸마, 리복, 슈마커 등과 같은 스포츠 브랜드와 리바이스, 게스 등 캐주얼 브랜드 및 르쿠르제, 테팔 등 리빙브랜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연중 25~65% 할인하는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사 상품권 행사도 진행해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삼성카드와 BC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퍼 새터데이가 진행되는 양일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쿠아 타악 및 버스킹 공연과 간식 증정 에어볼 잡기 이벤트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JTBC ‘히든싱어’ 우승자들의 미니콘서트와 함께 ‘손연재 선수 팬사인회’가 열린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JTBC ‘히든싱어’ 우승자들의 미니콘서트가 열리며,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보조배터리, 해외항공권, 특급호텔 숙박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수퍼박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 이용권과 씨앗 호떡을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우리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세계적인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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