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드라이버 ‘소양교육’ 진행

미디어 트레이닝·모터스포츠 종목 특성 운동방법 교육

KARA는 최근 2년간 해외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들과 연계해 영상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유투브에 KARA 트레이닝 채널을 개설하는 등 주로 온라인을 통한 교육 확대에 주력해 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손관수 협회장)가 레이싱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5일 KARA에 따르면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로서 소속 선두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회원 혜택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15 KARA Driver Academic Program’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소양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팀과 드라이버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미디어 활용 방법에서부터, 체계적 체력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과 체력훈련 요령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이달 2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국내 드라이버 라이선스 소지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 참여 신청은 KARA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KARA 관계자는 “경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목표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KARA는 최근 2년간 해외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들과 연계해 영상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유투브에 KARA 트레이닝 채널을 개설하는 등 주로 온라인을 통한 교육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번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KARA는 축적된 트레이닝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