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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아이유 제제 논란, 허지웅 일침 “해석의 자유”

‘나의 라임오렌지’ 아이유 제제 논란, 허지웅 일침 “해석의 자유”

등록 2015.11.05 20:21

수정 2015.11.05 20:26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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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제제 나의라임오렌지 나무. 사진=아이유 4집 앨범 '챗셔' 재킷아이유 제제 나의라임오렌지 나무. 사진=아이유 4집 앨범 '챗셔' 재킷

방송인 허지웅이 아이유 제제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5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앨범 재킷에는 5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제제가 망사 스타킹을 신은 모습을 하고 있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출판사 동녘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다”며 “물론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잇는 다섯 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 제제, 허지웅 할 말 했네” “아이유 제제, 아이유 앨범 대박나세요” “아이유 제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제제가 이렇게 표현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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