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이보희가 최필립에게 딸 유호린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에서는 지영선(이보희 분)이 차선우(최필립 분)를 불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선은 선우에게 “우리 딸(서재경/유호린 분)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인상이 좋다”면서도 “사람 보는 눈이 있지만 남자보는 눈은 없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딸이 어려움 모르고 귀하게 커서 천지분간 모른다지만 그쪽은 아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애시당초 쳐다보지 말았어야 했다”며 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선우는 “이 돈을 받는 것보다 딸을 선택하는게 이득이다. 오해 말라 배경 조건을 보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영선은 “우리 딸 포기할 기회를 주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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